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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관광체험'… 경남관광박람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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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관광체험'… 경남관광박람회 20일 개막

입력
2021.05.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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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창원CECO에서
우수축제·바이어 온라인 상담 등
91개사 325부스 규모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안심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2021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가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2·3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91개사 325부스 규모로, 전국 26개 지자체, 해외 11개 국가가 참여해 다양한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곳곳의 숨겨진 안전한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줄줄이 취소되는 축제로 특산물 판로의 길을 잃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산물을 관광자원과 융합해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 지역의 관광상품 및 축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남도를 포함한 도내 17개 시·군을 비롯, 광주·울산광역시, 전북도와 대구 중구,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등 전국 8개 지자체와 '산청한방약초축제', '진주유등축제', '울산옹기축제'가 참여한다.

또 침체된 경남관광산업발전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관광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관광인 미니 잡페어(소규모 채용 설명회),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등도 새로 마련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체험관광 이벤트도 가득하다.

아시아 최초로 실내서킷과 실외서킷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앤비 더 카트인 통영'의 실제 카트를 박람회장 내에서 직접 시승·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사문화체험으로는 △진해웅천도요지전시관의 전통장식기법 액자만들기체험 △부산문화재단의 조선통신사 역사문화체험 △대한적십자사의 여행안전 응급조치체험 △람사르환경재단의 VR체험, 환경체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각 지역별 관광홍보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관광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도 준비한다.

코로나 이후 안정된 해외여행을 대비해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등 해외주한대사관들도 관광홍보자료와 관광기념품 만들기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자국 관광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지속적인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군 관광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남관광상품 경진대회 시상식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경남관광발전컨퍼런스를 열어 관광산업분야 전문가들의 뜻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깨끗하고 안전한 인생여행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코로나 정국이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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