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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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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유종의 미 거뒀다

입력
2021.05.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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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독립만세

JTBC 독립만세

'독립만세'가 훈훈한 감동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송은이, AKMU(악뮤), 김민석, 재재의 독립생활 마지막 이야기를 담으며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요리를 잘하지 못했던 찬혁이 선배인 이승철에게 배운 된장찌개 레시피를 떠올리며 능숙하게 한 상을 차리는 장면에서는 5.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와 송은이의 집들이가 계속됐다. 또 집안에 쌓인 생필품을 처분하기 위한 김민석의 중고물품 직거래 도전, 혼밥에 성공한 모습 역시 이전과 다른 변화를 엿보이게 했다. 어느덧 진짜 안식처처럼 편하게 집안 온기를 느끼는 찬혁과 수현의 모습은 맨 처음 그들이 보여준 모습과는 달라 흥미로웠다.

'독립만세'는 송은이, AKMU, 김민석 재재의 나홀로 라이프를 그리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거나 혹은 꿈꾸고 있는 독립이란 주제를 화두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집을 구하는 것부터 이사하기, 집 정리하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담아내기도.

이 가운데 출연진들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감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캠핑부터 이불 빨래하기 등 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휴식이 있는 삶을 그려냈고 AKMU는 자신의 취향을 고스란히 녹인 독립하우스로 자아를 실현하했다.

혼자서는 밥 먹는 것조차 외로워하던 김민석이 점차 나홀로 하는 일에 즐거움을 찾는 것과 직장인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 재재의 일상은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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