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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과로 입원→DJ 복귀 "위기감 느껴 안달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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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과로 입원→DJ 복귀 "위기감 느껴 안달복달"

입력
2021.05.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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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SNS 제공

이지혜 SNS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라디오DJ로 복귀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DJ 이지혜가 복귀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이지혜는 "지난주에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돼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며 "다행히 스페셜DJ (김)호영씨 (김)미려씨가 와서 샵디 빈자리를 잘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나의) 빈자리를 못 느끼시는 것 같더라. 위기감을 느껴서 쉬는 동안 얼마나 안달복달 했는지 목소리가 걸걸한 상태에도 뛰쳐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그리웠다"며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 너무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많이 좋아져 돌아왔다. 아직 약간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데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라디오 생방송에도 불참한 그에 대해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입원해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외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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