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재단 등에?5억 원 기부
가수 아이유(이지은·28)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1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5억 원을 16일 전달했다. 16일은 아이유의 생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이십대 내내 꾸준히 받아온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십대 마지막 생일에 팬클럽 이름(아이유애나)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그리고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서도 쓰인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3월 정규 5집 발매와 함께 청소년 한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현재 영화 '브로커'를 촬영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어느 가족'(2018)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탄 일본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으로, 송강호와 강동원 등이 출연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