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사심의위 부메랑 ‘피고인’ 이성윤

입력
2021.05.15 04:30
2면
0 0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는 지난 10일 이 지검장의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관련 수사외압’ 혐의를 수사하던 수원지검 수사팀에 ‘기소’를 권고했다. 차기 검찰총장 1순위로 꼽혔던 이 지검장은 후배 검사들을 못 믿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체면만 구겼다. 헌정 사상 초유의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 꼬리표가 붙게 된 이 지검장은 훗날 자신의 수사심의위 카드를 어떻게 평가할까. 자충수였다고 후회할까, 아니면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자위할까.

이상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