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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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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입력
2021.05.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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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롭테크 기업 탱커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가 함께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한도 확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투자 등 획기적인 종합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1차로 32개, 2회차 247개, 이번 3회차 321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은 제조, ICT(정보통신기술) 등 각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9개 부처(산업부, 중기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가 참여해 혁신성장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최종 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였다.

탱커㈜는 P2P 금융 중심의 핀테크기업 탱커펀드로 창업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부동산중개 플랫폼 “집집”을 개발, 부동산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탱커의 임현서 대표는 “창업 이래 부동산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해 온 결실이 올해 구체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분야 ‘국가대표 기업 1000’의 위상에 걸맞게 기술 및 서비스의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 현재 부동산중개를 위한 자회사 ‘집집부동산중개’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는데, 중개뿐 아니라 향후 당사의 기술 강점을 활용해 부동산중개 계약서 및 대상물 확인설명서의 자동화를 구현하여 공인중개사들과도 공조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탱커(주)는 2016년부터 AI 기술을 부동산 분야에 접목하여 성장해 온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을 시중은행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신용정보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공급해 서비스 중에 있고, 부동산중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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