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1 경쟁 뚫고 입주 작가 10명 선정
시나리오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가 12일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개소한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는 전용면적 167.9㎡ 규모로 작가 개별 집필 공간 10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지역 1호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에서 스토리작가하우스 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운영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맡는다. 고양시는 입주 작가에게 개별 집필 공간과 창작지원금,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입주 작가 모집공고에선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미래의 영상산업을 이끌 스토리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고양시 방송영상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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