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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충청권 유일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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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충청권 유일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 선정

입력
2021.05.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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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내 연구성과 인정 2년간 18억원 지원받아

한남대 대학본부 전경

한남대 대학본부 전경

한남대는 정부 선정 창업선도대학 중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협력사업으로, 대학의 실험실내 창업역량과 연구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골라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업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수도권 5개대학과 비수도권 5개 대학 등 모두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선정 대학에는 연간 9억원씩 모두 18억원이 지원된다. 비수도권에서는 한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대구경북과기원, 울산과기원, 전북대가 뽑혔다. 수도권에서는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 5개대학이 선정됐다.

한남대는 그동안 대덕밸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화학분야를 비롯해 생명시스템과학, 신소재공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해오며 수백여건의 기업체 기술이전, 특허등록, 특허출원 등 성과를 보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창업지수와 창업동아리, 창업전담교직원수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대학 실험실 연구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정부협력사업 선정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남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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