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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공무원 3명 추가 확진... 국동청사 폐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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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공무원 3명 추가 확진... 국동청사 폐쇄 연장

입력
2021.05.12 09:22
수정
2021.05.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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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전남 여수시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4일 오전 전남 여수시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 근무 직원 180여 명을 비롯해 본청, 읍면동 등 2,300여 명을 전수 검사했다.

검사 결과 국동청사 근무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3명이 전날 확진된 50대 직원과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청사를 11일 임시 폐쇄했으나 무기한 연장했다.

여수에서는 12일 3명을 포함해 2일부터 유흥업소, 요양병원 관련 등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흥업소 관련 31명, 요양병원 관련 14명, 마사지업소 관련 4명, 건설현장 2명, 해외입국자 1명,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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