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에 대림대 등 12곳 선정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대림대, 대구보건대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9개 분야로 수도권은 대림대, 동서울대, 동양미래대, 유한대, 청강문화산업대가 선정됐다. 비수도권은 경남정보대, 대구보건대, 안동과학대, 연암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 전남과학대가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올해 기준 대학당 10억 원씩 총 120억 원을 지원 받고 학과개편, 교육과정 혁신 등 신산업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산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선정결과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