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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정현, 일본인으로 오해 받았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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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정현, 일본인으로 오해 받았던 일화

입력
2021.05.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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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tvN '온앤오프' 제공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tvN '온앤오프' 제공

배우 이정현이 일본인으로 오해 받았던 일화를 밝힌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 배우 특집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에서 활약했던 이정현의 열정 가득 일상이 공개된다.

이정현은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프로필과 스케줄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는 "단역을 하다 보면 어디 나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프로필 정리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매년 자신의 목표 수입과 작품 개수를 설정한다는 이정현은 "2021년도 한 달 목표 수입은 220만원"이라며 구인구직 사이트를 살핀다.

운동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 이정현은 사장님과 친숙하게 인사를 나눈 뒤 직접 서빙을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정현은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지기도 했다. 수입이 불안정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무명 생활의 고충을 밝힌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간부 츠다 역할로 활약했다. 이정현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을 때 그를 일본인으로 오해한 사람들로부터 항의 받았던 일화를 밝힌다. 또한 자신이 김제 출신 한국인이자 국가유공자의 후손임을 알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 집순이 오연서의 일상과 하이 텐션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신동미의 사적 다큐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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