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운동선수 남편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성은이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마감한 남편 정조국을 위해 은퇴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귀가해 김성은의 이벤트를 확인한 정조국은 활짝 웃는다. 첫째 아들 태하는 가족들 앞에서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그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한다.
김성은은 본인과 데칼코마니처럼 빼닮은 친동생을 최초 공개한다. 언니 못지않은 우월한 비율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친동생, 그리고 정우성과 동반 CF를 찍은 적이 있는 훈훈한 외모의 제부가 등장한다.
김성은은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친동생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김성은은 "제부가 없었다면 119에 실려 갔을 것"이라며 긴급한 순간마다 함께해 준 친동생 부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반 아빠의 존재다" "좋은 제부다"라며 감탄한다.
정조국은 김성은에게 운동선수와 함께 살아서 좋은 점을 묻는다. 김성은이 힘을 꼽자, 정조국은 "남자는 힘"이라며 동서와 즉석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친다. 프로 축구선수 출신으로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는 정조국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한편 김성은 정조국 부부와 친동생 부부의 스펙터클한 회동은 이날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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