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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홍준표 복당 반대파' 지지율 왜 허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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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홍준표 복당 반대파' 지지율 왜 허덕이나"

입력
2021.05.10 08:04
수정
2021.05.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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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SNS 홍준표 의원 복당 지원사격
"홍준표보다 개혁적인 대권주자들 지지율 왜 그모양"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관련 기자회견이 예정된 10일 당내 일부 인사들이 자기정치를 위해 홍준표 의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를 놓고 몇몇 극소수 인사들이 쳐놓은 유령 같은 강경보수 프레임에 걸려들어 정작 당의 주인인 국민과 당원들은 외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장 의원은 "일반 국민 47%, 국민의힘 지지층의 65%가 홍 의원 복당에 찬성했다"며 "홍준표 복당불가론이 실체가 없다는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7%대를 기록하고 있는 홍 의원의 복당을 가로막는 것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와 이익을 위한 치졸한 편가르기이자, 자신들의 개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홍 의원을 재물 삼아 조롱하고 돌을 던지며 이지메(집단 괴롭힘)하는 몰인간적 선동정치다"며 이른바 개혁파 의원들을 저격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제주지사, 황교안 전 대표를 폄훼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이 분들이 홍 의원보다 개혁적이고 당의 외연확장에 도움이 되는 분들이라면 왜 아직도 지지율 1~2%대를 허덕이고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장 의원은 "우리 당의 주인 65%가 복당을 명하고 있다"며 "주인의 심부름꾼인 당 지도부,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체 없이 홍 의원 복당 결정을 하라"고 촉구했다.


손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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