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익스플로러에 모험가의 매력을 더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을 추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 ‘포드 익스플로러’에 모험심을 더한 ‘익플로러 팀버라인(Explorer Timberline)’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익스플로러에 한층 강화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부여 받았을 뿐 아니라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대담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포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기존의 익스플로러의 체격을 그대로 이어 가며 오프로드 주행에서의 활동성을 한층 강조한 ‘바디킷’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공개
특히 차체 전면에 붉은색 선이 더해졌을 뿐 아니라 프론트 그릴에도 새로운 조명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더욱 명확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차량 후방에도 견인을 위한 트레일링 패키지가 더해지며, 네 바퀴에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휠, 타이어 등이 마련되어 ‘차량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드러낸다.
실내 공간에는 특별한 디테일이 더해지진 않았으나 녹색의 가죽으로 제작된 도어 패널 및 시트 등을 더해 더욱 대담하고 이채로운 감성을 제시했다. 이외의 기능은 일반적인 익스플로러와 동일하다.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공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의 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를 통해 304마력과 42.9kg.m의 토크를 제시하며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토센 사의 LSD를 포함한 4WD 시스템이 더해져 견식한 움직임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221mm의 지상고, 그리고 23.5도와 23.7도의 접근 및 이탈각을 통해 다양한 험로에서의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4톤에 이르는 우수한 견인력을 갖췄다.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공개
한편 포드는 올 여름부터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의 미국 내 구매 및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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