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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게임 울렁증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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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게임 울렁증 극복할까

입력
2021.05.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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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런닝맨'에서 게임을 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SBS 제공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게임을 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SBS 제공

'런닝맨' 유재석이 게임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기 게임의 또 다른 변형 미션이 공개된다. 평소 게임 울렁증 증상을 보였던 유재석은 이번에도 긴장감을 드러낸다.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한 유재석은 "룰이 어렵다"고 호소하지만, 멤버들은 그를 집중 공략하며 '유재석 놀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계속된 공격에 유재석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자,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이렇게 자신 없어 하는 거 처음 본다"고 이야기한다.

유재석은 틀렸다는 사실을 혼자만 모른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공격에 나선다. 성공했음에도 "맞나?"라고 물으며 눈치를 보기도 한다. 계속해서 놀림을 당하던 유재석의 공격이 성공하자 멤버들은 "재석이 형 입술이 보라색이었다가 살짝 분홍색이 됐다" "재석이 형 이제 알았다"고 이야기한다. 유재석이 응원에 힘입어 게임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유재석의 딸기 게임 도전기와 그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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