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6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중기중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도 연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주요 행사는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토론회(10일) △한·중 중소기업 웨비나(11일)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12일) △적정 납품대금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13일)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 품평회(14일) 등이 열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계의 중요 현안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기간으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 째주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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