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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쏘나타 중앙분리대 받고 전복 1명 사망·4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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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쏘나타 중앙분리대 받고 전복 1명 사망·4명 중상

입력
2021.05.09 08:48
수정
2021.05.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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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8일 오후 7시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교차로 인근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A(20)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B(21)씨와 C(15)씨 등 4명이 얼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이들은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친구 관계인 20대 4명과 이들 중 한 명의 동생인 10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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