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서 흔히 쓰는 표현 중 하나가 ‘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포르쉐가 다시 한 번 이것을 증명했다.
포르쉐는 최근 브랜드의 풍동시험장을 통해 개발된 타이칸 전용의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Porsche Tequipment Performance Roof Box)’를 공개한 것이다.
실제 이번에 공개된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는 말 그대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사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포르쉐의 발표에 따르면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는 최고 200km/h의 속도에서도 견고한 고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적재 공간 내의 적재물 역시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고정 방식은 3개의 스트랩 홀더 방식으로 구성되며 적재 공간은 최대 480L, 그리고 적재 하중은 75kg으로 다양한 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디자인은 매력적인 곡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 역학을 반영한 만큼 고속 주행 시의 풍절음 역시 최대한 억제해 일반적인 제품 대비 높은 만족감을 과시한다.
제품의 외장 컬러는 검은색과 은색, 흰색 및 회색 등으로 제공되며 개별 선택에 따라 도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출고도 가능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의 판매 가격은 1,150유로(한화 약 15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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