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금은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세상 어떤 것으로도 너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크나큰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족끼리도 만나기 어려워진 현실을 언급하며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때문에 가족들이 만나기도 쉽지 않다. 명절에도 마음만 가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은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다. 어르신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으시게 하고 가족들도 순서가 오는 대로 접종을 받는다면, 우리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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