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선생영어교실 창업자 윤균 회장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선생영어교실 창업자 윤균 회장 별세

입력
2021.05.07 18:35
21면
0 0
윤선생영어교실 창업자 윤균 회장. 윤선생 제공

윤선생영어교실 창업자 윤균 회장. 윤선생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창업주인 윤균 회장이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4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윤 회장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어학원에서 강의를 하다 1980년 윤선생영어교실을 세웠다. 영어 교재 대부분이 책자 형태였던 당시 본인의 강의를 녹음한 오디오 테이프를 판매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8년에는 아침 전화 관리를 업계 최초로 시행했고, 1991년 미국 MCP사에서 '파닉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영어교육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 1997년에는 국제교사교육원 TTI를 개원하고, 2002년 서울 강동구 본사 부근 혁제빌딩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를 설립하는 등 영어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이다.

권영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