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백현이 생일 당일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다.
백현은 6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백현은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온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현의 입대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사 역시 진행되지 않는다. 이로써 백현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군백기를 갖게 됐다.
앞서 군 입대 소식을 전한 뒤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던 백현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게 머리를 깎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백현은 입대 이후에도 미리 작업해 둔 음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입대 전 OST를 비롯해 컬래버 음원 작업 등을 소화해 둔 상태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데뷔 9주년을 맞이한 엑소의 새 앨범 역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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