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는 취소...평균관중 70만명
(재)안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5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10월 9~10일로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정상적인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코로로나19로 취소됐다.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며 지난 16년간 평균 70만명의 관객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 5월에도 축제를 즐길 수 없게 됐지만 10월에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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