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생활촌, 어린이 야외 키즈랜드 운영

팔찌 만들기, 달고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날엔 어린이 무료입장

경북 고령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대가야생활촌에 야외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대가야생활촌에 야외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5일 어린이 날 어린이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대가야생활촌 키즈랜드에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캔디맨 가위바위보를 비롯해 추억의 달고나 뽑기, 팔찌 만들기, 미니 연 만들기 등 어린이체험 전통놀이, 에어 미끄럼틀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키즈랜드 운영기간 중 마스크 착용 확인, 입장 발열 체크, 체험기구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서 운영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대가야생활촌 키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