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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스마트오피스 17일 시범운영 전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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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스마트오피스 17일 시범운영 전 최종 점검

입력
2021.05.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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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업무효율 증대
업무 맞춤형 좌석 선택,? 몰입도·수평적 기업문화?↑

양수영(앞 줄 오른쪽 두번째) 사장이 지난달 29일 스마트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양수영(앞 줄 오른쪽 두번째) 사장이 지난달 29일 스마트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양수영 사장 등 경영진이 스마트오피스 시범 운영 전 최종 점검을 마치고 17일부터 스마트오피스 1개 층에 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구축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1개 층을 선정, 스마트오피스 시범 공간 조성을 시작했다.

공사 경영진은 본사 사옥 20층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둘러보며 ▲ 클라우드 기반의 ICT 시스템 ▲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 등 시범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양 사장은 전 직원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서중앙화 시스템인 ‘큐브(Khub)’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양수영 사장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시범층 오픈을 시작으로, 석유공사에 도입될 스마트오피스가 일하는 공간의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오는 17일 스마트오피스 1개층에 대한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중간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잔여층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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