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버스 기증
대구지역 라이온 800여명 헌혈에 동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박대형)는 지난달 30일 동구 동대구로 동대구역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버스를 전달하고 헌혈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대구지구는 지난 2010년에도 라이온들의 참여와 LCIF 기금을 통해 마련한 헌혈버스를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고, 박대형 총재를 비롯해 300여명의 라이온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은 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했다.
LCIF기금은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만든 재단법인으로 전 세계 143만 회원들이 모은 봉사금을 말한다.
헌혈 릴레이는 지난해 9월에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기피현상이 더해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에 대구지구와 8개 지역 부총재들의 주관하에 2개월 간 500여명이 참여해 헌혈 릴레이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박대형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헌혈이 급감한 가운데 솔선수범으로 헌혈에 동참한 대구지역 라이온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혈버스의 노후상태 소식을 듣고 헌혈버스 구매에 참여해준 모든 라이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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