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적극적인 소방서비스 제공
전남도소방본부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전담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이달부터 강진, 장흥 등 2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해 도민이 119로 신고하면 소방대가 출동해 서비스했다면 119생활안전전담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내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생활안전전담대의 주요 임무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 △생활의료 서비스 △생활불편·위험환경 개선 등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시 지역 순찰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소방본부는 또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소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