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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작, 걱정 크지만"...손나은, 새 출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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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작, 걱정 크지만"...손나은, 새 출발 심경

입력
2021.05.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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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손나은은 1일 자신의 SNS에 "18살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되돌아보면 그동안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살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살 지금의 손나은이 될 수 있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판다(에이핑크 팬클럽)들, 플레이엠 식구들, 함께한 스태프들 그 외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회사와 함께 신중히 고민 끝에 내린 저의 선택을 이렇게 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손나은은 "잠시 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달라"며 "10년 넘게 함께해온 가족 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 걱정도 크지만 또 한 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손나은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현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5명은 플레이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손나은의 재계약 체결 불발에도 에이핑크의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플레이엠 측은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에이핑크는 올해로 뜻깊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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