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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신작 코엑스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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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신작 코엑스서 상영

입력
2021.04.30 11:40
수정
2021.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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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케이팝 스퀘어 LED 스크린서 상영
런던, 뉴욕, LA, 도쿄 동시 상영

서울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LED 스크린에서 상영될 데이비드 호크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예시 이미지. CIRCA 제공

서울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LED 스크린에서 상영될 데이비드 호크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예시 이미지. CIRCA 제공

영국 출신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84)의 영상 미디어 신작을 5월부터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볼 수 있다.

글로벌 예술 플랫폼인 CIRCA는 1일부터 5월 한 달간 호크니의 신작 영상 미디어 작품인 ‘태양 혹은 죽음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를 서울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LED 스크린에서 매일 오후 8시 21분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호크니가 아이패드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해돋이를 주제로 한 2분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호크는 종종 아이패드로도 작업을 하는데, 2010년(당시 73세) 아이패드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아이패드 드로잉을 선보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호크니의 영상은 서울뿐 아니라 영국 런던(피카딜리 라이트), 미국 뉴욕(타임스퀘어 70개 전광판), 로스앤젤레스(펜드리 웨스트 할리우드), 일본 도쿄(신주쿠 유니카 비전)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CIRCA는 “호크니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선보이는 해돋이는 ‘대봉쇄’에서 풀려나기 시작한 많은 국가들에 강력한 희망과 협력의 상징을 제시한다”며 “봄날의 도래를 알리는 동시대의 가장 아이코닉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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