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X박지연, '대박부동산' 시청 독려

김정영(오른쪽)과 박지연(왼쪽)이 '대박부동산'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배우 김정영과 박지연이 '대박부동산'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9일 김정영과 박지연은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를 통해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박지연은 대본에 그려 넣은 자화상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김정영과 박지연은 '대박부동산' 6회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건물주이자 카페 주인의 부인인 김소민 역을 맡은 김정영과 커피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박인숙 역을 맡은 박지연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영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공손 부인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박지연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여경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대박부동산'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