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인, '경찰수업' 캐스팅…차태현·정수정 만난다

김재인.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재인이 '경찰수업'에 캐스팅됐다.

29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김재인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윤나래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다룬다.

김재인이 연기할 윤나래는 쾌활하고 순수한 경찰대 선배다. 다양한 캐릭터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재인은 연극을 통해 대중을 만난 바 있다. 또한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진추하가 돌아왔다', 영화 '암전'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편 '경찰수업'에는 김재인을 비롯해 차태현 진영 정수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