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회장에 추연옥 회장 연임...29일 취임식

29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9대 경기중소기업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 후 내외빈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 제공

경기중소기업회장에 추연옥 인천경기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연임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는 29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9대 경기중소기업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경기중소기업회장의 임기는 2년(2021년 4월 1일~2023년 2월 28일까지)으로 경기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무보수 명예직이다.

추 회장은 제8대 경기중소기업회장 연임에 이어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회 회장에도 취임,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책임지게 됐다.

추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간 소통활성화를 통한 현안과제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계 애로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청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대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언론 등과의 협력사업 확대 등 중소기업 정책 동반자 관계 형성에 대한 노력하겠다”

이어 “지난해 경기도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따른 협동조합 3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파트너쉽 구축, 협동조합 지원조례 기초자치단체 제정 확대,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중소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