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 120명에게 총 1억5,000만원
1987년부터 지급한 장학금 누계 '25억'원
안동농협은 ‘조합원 자녀(대학생)를 대상으로 2021년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28일 오후 3시 농협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학자금 전달식은 최근 안동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합원(자녀) 대표 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 했으며 대상자는 총 120명,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농업경영비 및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3,823명, 총금액 약 25억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학자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라며, 농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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