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전국 13개 매장, 부위별 10~40% 할인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부산·울산·경남를 비롯한 전국 메가마트에서 영주한우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과 언양, 천안, 울산, 남천, 기장, 김해, 덕계, 방이, 양평, 문현, 외동·덕천점 등 13개 매장에서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영주한우 시식행사와 부위별 10~40% 할인판매, 매장 내에 영주한우 조형물 설치로 포토존 활용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메가마트 영주한우 축제는 부울경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해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열린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주한우는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13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를 매년 열어 부산 경남권 대도시에 영주한우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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