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한주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한주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뭉쳐야 푼다' 특집으로 테니스계 레전드 이형택, 야구계 레전드 홍성흔 김병현, 그리고 당구 여신 한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한주희에게 "당구계 여신으로 유명하다. 당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라고 물었다.
'대한외국인' 한주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한주희는 "어머니께서 당구장을 하셨다. 프로 선수를 초빙해서 레슨을 시키셨다"라고 말했다.
당구 이외의 운동에 대해 그는 "거짓말 안 하고 당구 외에 할 줄 아는 스포츠가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다닐 때 성적을 묻는 말에 한주희는 "부모님께서 미술, 피아노, 플루트, 발레, 당구까지 안 시키신 게 없는데 공부만 안 시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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