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이 안나 캐릭터로 대중을 만났다. tvN '나빌레라' 제공
'나빌레라' 이소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은 지난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 스튜디오의 피아노 반주자 안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밝은 에너지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 이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나빌레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아노 연주 신을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히 레슨을 받은 그는 "반주 실수로 혹시라도 촬영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빌레라'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함께했던 박인환 김태훈 송강 등 선배님들의 배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도 이야기했다.
한편 이소영은 2019년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닥터탐정' '번외수사' 등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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