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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정책수석에 이광석 전 비서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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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정책수석에 이광석 전 비서관 내정

입력
2021.04.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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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159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159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책수석비서관에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내정한 데 이어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주요 참모진 구성이 마무리돼 가고 있다.

28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 시장은 두 사람에 대한 신원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을 임명할 계획이다.

이광석 정책수석 내정자는 오세훈 시장의 옛 임기 때 정책비서관을 지냈으며, 박찬구 정무수석 내정자는 2006∼2010년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조인동 행정1부시장, 류훈 행정2부시장, 김도식 정무부시장, 정상훈 비서실장 등을 인선했다.

오 시장이 분야별 특보 등 고위 참모를 추가로 둘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추가할 경우 규모는 최소화할 방침으로 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전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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