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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 기성용 부친, 경찰 조사 당일 돌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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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 기성용 부친, 경찰 조사 당일 돌연 연기

입력
2021.04.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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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개인사정 이유로 28일 조사 연기 요청"

기성용(오른쪽) FC서울 선수와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소유한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기성용(오른쪽) FC서울 선수와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소유한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프로축구 FC서울 기성용 선수의 부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28일 예정됐던 경찰 조사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금일 오후 1시로 예정됐던 기 전 단장 출석이 연기됐다"며 "기 전 단장이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전해와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기씨 부자는 2015∼2016년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논밭 등 농지가 포함된 토지 10여 개 필지를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관련기사 [단독] 기성용 '투기의혹'...EPL 뛸 때 26억에 농지 매입)했다. 당시 기성용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이어서 농지 취득 시 밝힌 농업경영계획을 실현할 수 없었고, 기씨 부자가 매입한 토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정된 마륵공원 조성사업 부지에 포함됐거나 인접해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기 전 단장과 조율을 통해 조만간 소환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기 전 단장 조사 이후 기성용 선수에 대한 소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기 전 단장에게 최대한 빠른 기일 내 출석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출석하면 언제든지 조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신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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