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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성유리, 백종원 표 전복 요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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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성유리, 백종원 표 전복 요리 극찬

입력
2021.04.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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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성유리가 백종원 음식을 극찬한다. SBS 제공

'맛남의 광장' 성유리가 백종원 음식을 극찬한다. SBS 제공

지난주, 원조 요정 성유리의 등장과 함께 생소한 톳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 '맛남의 광장'.

이번 주,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유리와 함께 완도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소비자들에게 고급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한, 전복이 '맛남의 광장'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과 유병재는 다소 의아해하며 전복 어민을 만나기 위해 완도로 떠났다.

어민은 먼저 백종원과 유병재에게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큰 전복과 달리, 가장 많이 양식이 되는 중간 사이즈 전복은 잘 팔리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주로 식당에 판매되던 중간 사이즈 전복이 최근 외식 문화가 줄어듦과 동시에 수출길까지 막혀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민은 현재 양식장에 가득 남아있는 전복을 올해 6월까지 출하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어린 전복을 키우지 못해 내년 전복 출하를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어민은 완도까지 찾아온 백종원과 유병재를 위해 전복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둘은 다채로운 전복 요리 활용법과 맛에 매료되어 전복 홍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하는데.

도산 위기에 처한 전복의 안타까운 사연과 어민 표 전복 요리 한 상은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톳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연구로 멤버들과 시민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백종원이 이번에는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먼저 먹다 남은 전복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전복 젓갈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를 맛본 성유리는 연신 감탄하며 백종원 표 전복 젓갈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백종원은 뿌듯해하며 직접 개발한 특급 비법이 담긴 두 번째 요리인 전복 크림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복 내장을 구운 후, 믹서기에 갈아 만든 소스를 활용한 백종원 표 전복 크림 파스타를 먹은 멤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성유리는 백종원의 소스 비법을 '신의 한 수'라고 지칭하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성유리와 멤버들을 사로잡은 백종원 표 전복 레시피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급 전복 요리로 극찬이 가득했던 백야 식당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전복 어가를 살리기 위한 맛남 쇼핑 라이브가 시작됐다. 먼저 양PD와 농벤져스는 전복을 최대한 많이 판매하기 위해 특별한 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특별한 전략의 정체는 핑클 노래를 전복에 맞춰 개사한 후, 춤을 추는 것.

이를 들은 성유리는 "다른 방송에서도 안 하는데"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핑클 시절로 돌아간 듯한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직 성유리 살아있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원조 요정 성유리의 숨겨둔 댄스 실력은 2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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