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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뜯는다' 정혁 "고등학생 때 서인영 봤다…포스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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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뜯는다' 정혁 "고등학생 때 서인영 봤다…포스에 깜짝"

입력
2021.04.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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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오른쪽)이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서인영(왼쪽)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정혁(오른쪽)이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서인영(왼쪽)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모델 정혁이 가수 서인영의 포스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정혁에게 "TV에서 본 서인영씨의 이미지가 어땠느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서인영은 "안 좋지"라고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들은 나를 다 무서워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혁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성 강한 이미지였다. 지금 보니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하하는 "지금도 세긴 세다. 그런데 차분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정혁은 하하와 이지혜 쪽을 바라보며 서인영에 대해 "고등학생 때 축제에서 봤다.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그때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인영에게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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