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1에 참가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브랜드의 프리미엄 세단, ‘기블리’와 대담한 스타일의 SUV, ‘르반떼’에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세라티 기블리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과 르반떼 F 트리뷰토 에디션은 기블리와 르반떼에 특별함을 더하는 모델로 더욱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 그리고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역사의 주요한 역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이를 입증한다.
실제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의 F는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던 아르헨티나 태생의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에서 따왔다.
후안 마누엘 판지오는 지난 1926년 타르가 폴리오에서 마세라티 최초의 레이스카 ‘티보 26’과 함께 출전,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던 ‘마세라티 모터스포츠의 선봉장’이다.
기블리·르반떼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각각 로쏘 트리부토와 아주로 트리부토 컬러를 부여 받아 검은색 디테일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뤄낸다. 여기에 21인치 크기의 티타노 및 안테오 알로이 휠은 노란색 디테일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러움과 강렬한 감성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붉은색 스티치 등을 더해 그 만족감을 더욱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참고로 고급스러운 가죽 역시 더해졌다.
한편 기블리·르반떼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프론트 펜더 및 C 필러에 F 트리뷰토 레터링, 그리고 차체 컬러와 동일한 마세라티 엠블럼을 더해 차량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드러낸다.
마세라티는 기블리·르반떼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 및 판매 가격, 일정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