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경제5단체가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공식 건의한 데 대해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는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와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