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스타트업) 소셜빈은 27일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 ‘핫트’에서 할인 판매인 '핫딜'만 모아보는 서비스(사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사용 후 작성한 리뷰들을 메인 사이트에서 한 눈에 살펴보고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리뷰를 선택하면 돌출창을 통해 핫트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영향력 있는 이용자(인플루언서)의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핫트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회관계형서비스(SNS)에서 친구관계가 아니어도 인플루언서들이 일정 기간 한정판매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작한 핫트 서비스의 월 평균 방문자가 13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1,000건 이상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김학수 소셜빈 대표는 ”광고나 가격 비교를 통한 구매에서 지인의 실제 사용 경험 공유나 추천을 통한 구매로 쇼핑 경향이 바뀌고 있다”며 “핫트는 신뢰할 만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전자상거래로 생태계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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