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권익증진 등 공로
경북 안동시 북후면 소재 애명다온빌 오승택(58·사진) 원장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찿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오 원장은 장애인 권익증진 및 차별해소의 노력,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안동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애명다온빌 원장과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으로서 지역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고 있다.
오 원장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7년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을 비롯 제1회 금복사회복지사 상 수상, 경북도지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회 수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오 원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로서 지난 30여년 간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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