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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갯마을 차차차' 합류…최연소 동장·아들 바보 캐릭터에 싱크로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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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갯마을 차차차' 합류…최연소 동장·아들 바보 캐릭터에 싱크로율 기대

입력
2021.04.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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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인교진이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인교진이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다.

인교진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 7급 공무원 출신으로 최연소 동장이 된 장영국 역으로 출연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장영국은 어릴 적부터 감수성 풍부한 인물로, 걱정거리가 있으면 잠을 못 자는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인물이다. 또한 아들 장이준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들 바보’로 캐릭터 설정부터 인교진과 높은 싱크로율이 예상된다.

인교진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오! 삼광빌라!’에서 삼광빌라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트로트 가수 김확세 역을 맡아 친근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이만정(김선영)과 유쾌한 로맨스는 물론 트로트까지 구성지게 소화하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앞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능글맞은 매력의 시골 상남자를, KBS2 ‘저글러스’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코믹 악역을, JTBC ‘나의 나라’에서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 해석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매 작품 맛깔나는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온 인교진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갯마을 차차차’의 장영국 캐릭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갯마을 차차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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