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가 빙의가 아닌 변신을 감행한 퀵서비스 배달 현장을 선보였다.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지난 방송에서는 퇴마 후유증으로 브리티움 원귀의 기억이 남아 가슴 아파했던 오인범(정용화)이 도학건설 도학성(안길강)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정용화의 '예측 불가 퀵서비스 변신'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오인범이 퀵서비스 기사 복장을 하고 누군가를 만나러 온 장면이다. 항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갖춰 입었던 패셔너블한 오인범이 이날만큼은 바이크부터 헬멧, 조끼까지 완벽한 퀵서비스 기사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배달 장소에 도착한 후 건물을 지켜보며 결연한 눈빛을 빛내던 오인범이 벨을 누르기 전 긴장하다, 이내 안에 있던 사람을 확인하고는 경악하는 '결연→긴장→경악' 3단 감정 변화를 선보였다.
동업을 끝내려던 홍지아(장나라)의 마음을 돌려 가까스로 계약을 한 달 더 연장했던 오인범이 홍지아 없이 행동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바이크 운전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깨알 코믹표정까지 정용화의 매력으로 꽉 채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면"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4회 결말에서 미스터리함을 남겼던 오인범 삼촌 원귀가 퇴마 듀오로 거듭난 홍지아와 오인범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5회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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