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플럼에이앤씨와 인연을 이어간다.
플럼에이앤씨는 27일 "활발한 소통과 믿음을 기반으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임시완과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2017년 계약 이후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선한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드라마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 장그래로 분해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펼친 그는 2017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임시완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물오른 연기력으로 연기 변주에 성공, 시청자와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종영한 드라마 ‘런 온’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기선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신흥 로코 장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최근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 새로운 식구로 합류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가제)’에서는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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