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상공인 위한 코로나 예방용 무료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 등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상공인 위한 코로나 예방용 무료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 등장

입력
2021.04.26 17:35
0 0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인 출입명부 작성을 무료 전화로 대신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신생기업(스타트업) 콜게이트는 27일부터 ‘콜 출입명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에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 업체가 출시한 ‘콜’ 서비스의 추가 기능으로 도입됐다. 따라서 ‘콜’ 서비스 이용자들은 앱을 갱신한 뒤 ‘전화 출입명부 설정’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QR코드를 찍거나 수기로 개인 정보를 작성할 필요없이 매장에 표시된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개인 정보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는 기존에도 080으로 시작하는 유료 서비스가 있었는데 소상공인들이 월 1만원의 요금을 내야 해서 부담이 됐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제공되는 '콜' 서비스에 포함돼 있어서 비용 부담이 없다. 김용진 콜게이트의 콜 서비스 총괄 사장은 “콜 출입명부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간에도 간편하게 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피해를 받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무료로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