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가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모두 '싹 다' 바꿔버린, 프레데터 열연으로 극찬과 감탄을 절로 터지게 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지난 방송에서는 극중 정바름(이승기)이 프레데터였다는 역대급 반전이 터지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정바름이 공격했던 피해자이자 생존자, 나치국(이서준)이 정바름에게 자수를 종용한 후 쇼크사에 빠지는 일촉즉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나치국 병실에서 빠져나온 정바름을 고무치(이희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불러 세우는 '진실 발각 직전 엔딩'이 펼쳐져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프레데터라는, 다중 인격의 캐릭터를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눈빛과 발성, 호흡 등을 180도 반전시킨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선한 미소를 드리운 착한 순경에서 뇌 이식 후 이상 증세를 겪으며 혼란을 느끼는 모습, 선인의 감정을 갖게 된 후 죄책감과 고통, 후회를 느끼며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열연으로 매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제작진 역시 이승기였기에 가능한 연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어마 무시한 프레데터 연기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 이승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특별판 드라마인 '마우스: 더 프레데터' 1회는 28일, 2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마우스' 16회는 다음달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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