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지난달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BGF 리테일과 이달에는 요기요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와 BGF 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 지난 1일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재활용/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시즌별 ‘테라 크루’를 선발해 플라스틱 배달용기, 캔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 용기의 수거, 분리 배출 미션 부여 ▲미션 수행 대항전 진행 ▲수거된 재활용품은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 참여자에게 다시 제공하는 ‘자원의 선순환 사이클’로 이뤄진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의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 참이슬 360ml 2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했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고도주류로서 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총 21종의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부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속 공장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월까지 이천공장 주변에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뛰어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줄이기, 공기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는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누적판매량 16억 5,000만 병을 돌파, 1초당 26병을 판매하며 국내 대표 맥주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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