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COVID 19)의 전세계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낸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사무실을 개장하는 ‘2021 오픈 하우스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의 새로운 사무실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2020년의 인상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포르쉐코리아의 새로운 오피스는 포르쉐의 헤리티지, 모터스포츠 DNA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개인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이노 랩 등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우수한 개방감을 제시하는 구조와 지정 좌석이 없는 ‘자유로운 좌석’ 선택 및 업무 구현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오픈 오피스’의 매력을 높이고 협업의 자유도, 및 창의성을 높였다.
포르쉐코리아의 2021 오픈 하우스 미디어 데이에는 일반적인 신규 사무실 오픈 행사와 함께 2020년의 경영 성과 발표, 그리고 포르쉐가 글로벌 전략으로 준비 중인 ‘전략 2030’에 대한 설명 등이 공유되었다.
이에 따라 2021 오픈 하우스 미디어 데이에는 포르쉐코리아의 홀가 게어만 대표(CEO)는 물론이고 크리스탄 나타 CFO 외에도 조남현 전무, 강민충 전무 및 김세희 상무 등 포르쉐코리아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2020년 경영 성과 발표에 나선 홀가 게어만 대표는 “2020년, 포르쉐코리아는 총 7,779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새로운 911, 전기차 타이칸은 물론 전동화 모델이 시장에 안착하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정표가 되는 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포르쉐코리아는 2020년의 우수한 실적에 이어 2021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약 86.7%가 성장한 2,573대의 판매 실적으로 2021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성장에 힘을 더하는 새로운 차량들이 올해 데뷔하며 포르쉐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 실제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RWD를 시작해 박스터 25주년 에디션, 911 GT3 등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비록 국내 상황으로 인해 포르쉐 브랜드 주관의 다양한 행사 및 모터스포츠 대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아이코닉한 차량들을 선보이는 건 브랜드가 원하는 일”이라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e-스포츠 및 게임과의 협업은 물론이고 향후 국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 오프라인 이벤트 및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등을 다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덧붙여 포르쉐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확장에 나설 것을 밝혔다.
지난 4월 제주 지역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개장에 이어 올 2분기 ‘제주 세일즈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서비스 센터 및 PDI, 그리고 엔지니어 교육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센터에서 더욱 빠른 정비 및 부품 교체를 위해 PDI의 물류 시스템을 개량,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크리스찬 나타 CFO는 “포르쉐코리아는 대한민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오피스를 통해 회사 내부에서의 더욱 자유롭고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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